타 서비스와의 계정 연동 기능을 새로운 API 스펙에 맞춰 재구현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의 중요성을 경험했습니다. 기존 시스템은 다양한 성공/실패 케이스와 상태별 처리가 필요했으나, 문서화가 미비하고 히스토리 파악이 어려워 전체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ermaid를 활용한 시각적 접근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우선 기존 기능을 단계별로 실행하며 기본 플로우를 다이어그램으로 시각화했고, 코드 분석을 통해 발견한 세부 케이스들을 추가했습니다. 특히 외부 서비스에서 'close' 이벤트 발생 시 문서 제출 누락 등 다양한 에러 케이스에 따른 처리 로직을 명확히 표현했고, 각 상태 간 전이 가능성과 에러 처리 흐름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했습니다. 완성된 다이어그램은 팀 내 위키에 등록하여 모든 팀원이 쉽게 참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시각적 접근은 큰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팀원들이 복잡한 연동 플로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어 효율적인 구현과 리뷰가 가능해졌고, 주석이나 코드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복잡한 로직의 의도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스템 수정 시 예기치 못한 코드 제거를 방지할 수 있어, 안정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해졌습니다. 더불어 이 접근 방식의 효과가 입증되어 이후 팀 내 복잡한 기능 구현 시 표준 프로세스로 채택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체계적인 분석과 효과적인 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